2001년 6월 20일 창립된 정읍문학회는 지난 16일 정기총회에서 김철모(60.전북도청 정책기획관)씨를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1년 동안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회원배가운동, 문학기행, 신입회원 영입 등이 중점 논의 되었고 대외적인 작품 활동을 통한 ‘정읍문학’ 알리기에도 더욱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철모 신임회장은 “책임이 막중한 자리의 회장을 맡게 되었다며, 그간 훌륭한 업적을 쌓아 온 역대회장들의 전통과 업적을 기리며 회원 상호간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년의 재임기간 중 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사람들을 적극 발굴하여 정읍문학의 몸집을 키우고, “정읍사문학상”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정읍의 문화, 역사, 인물 등을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제10대 정읍문학회는 회장 김철모, 부회장 김만권, 감사 노준철, 사무국장 홍진용으로 꾸려져 2년의 임기를 꾸려나가게 된다.
한편, 이임하는 류승훈 회장은 ‘조직의 분열로 어려운 면도 있었지만 회원들이 하나 되어 정읍문학의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준 덕분에 문학지 발간과 정읍사문학상 시상식등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읍문학회는 2001년 6월 20일 정읍 지역내 문학에 뜻있는 문인들이 정읍사의 고장인 정읍을 문학을 통해 널리 알리고 회원 상호간에 우의를 다지자는 정신으로 힘을 합쳐 김동 시인을 초대회장으로 집행부를 꾸미면서 시작되었다.(홍진용 사무국장 제공,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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