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화폐 도입해 침체된 경제 살린다

상반기 중 조례제정 등 준비,하반기 본격 시행 (주)정읍신문l승인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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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선진지 벤치마킹,시의회 제안도


정읍시가 지역화폐 도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정읍시는 지난주 지역화폐 도입과 관련해 관련부서가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끝에 유진섭 시장이 도입 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2018년 9월경 지역화폐 도입을 위해 벤치마킹차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했다.
상품권 형태의 지류식 화폐와 카드식, QR코드식 화폐도입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검토를 거듭한 끝에 본격 도입을 보류한 상태였다.
▷그러던중 정읍시의회 이도형 의원은 지난 1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에서 돌고 도는 행복 머니(Happy Money), 지역화폐를 지금 당장 도입하자’고 제안했다.이 의원은 2019년 새해 벽두부터 지역화폐의 열풍이 거세다면서 올 들어 50여 개 지자체가 새롭게 지역화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조속 추진을 촉구한 것.이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지역화폐를 도입한 66개 지자체를 포함하면 120여 개에 달하며,전체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지자체의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화폐 발행액도 지난해 3천714억 원에서 올해 2조 원으로 5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도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화폐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임이 이미 증명되었다”면서 “지역화폐는 반드시 그 지역 안에서 써야하기 때문에 지역상권에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읍시 예산이 급신장하고 있지만 소상공인과 택시업계 등 운수업계,농민들의 입에서는 경제가 살아났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본보 편집위원회에서도 “지역화폐 도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속한 도입을 기대했다.
▷정읍시 박종일 지역경제과장은 “지난해 9월경 지역화폐 도입을 위해 군산 등, 벤치마킹차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면서, “지역화폐 지급방식과 시행방법 등을 두고 최상의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지역화폐 도입을 위해 상반기중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하반기중 본격 시행을 계획중이다.
도내에서는 군산시에서 지난해 연말까지 910억 원의 지역상품권이 팔려 8500여 가맹점의 66.5%가 매출이 5~52% 증가했고, 올해 3천억 원 규모의 군산사랑상품권을 판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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