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보도 그 후  

구 정읍극장 자리에 방치되 도심을 흉물스럽게 만들었던 건축 폐기물이 지난주말 치워졌다.
본보는 수차례 구 정읍극장 자리에 방치되고 있는 건축폐기물의 처리를 촉구해 왔다.
특히 구 정읍극장이 유치한 곳은 정읍시내 구도심의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과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구간으로, 도시재생사업에도 막대한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근 주민들도 행정력에 의구심을 표하며, 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앞서 폐가로 방치된 건물과 폐기물부터 처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초 본보 보도에 대해 당시 정읍시 환경과 관계자는 구 정읍극장 건물을 경매를 통해 매입한 광주거주 건물주 A씨가 해당 폐기물을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다.

본보는 1414호 7면은 물론 이전에도 수차례 이 문제를 지적하며 정읍시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1414호 보도이후 정읍시는 재차 이 건물과 관련된 업체 관계자에게 쓰레기 처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환경관리과 관계자에 따르면 이 건물은 부도로 건물 소유권이 불분명한 상태로, 현재 광주소재 A업체가 인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A업체측은 이전에도 본보 지적과 인근 상인들의 민원에 따라 정읍시가 쓰레기처리를 요구했고 지난주말 처리가 완료됐다.(이준화 기자)

-사진설명
사진은 말끔하게 정리된 모습과 예전 방치되던 모습이 대조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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