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재향군인회(회장 윤재동) 회원 120여명은 5일 강화도 평화전망대와 역사박물관, 갑곶돈대로 안보현장견학을 실시했다.

평화전망대는 강화도 양사면 철산리 민통선 북방지역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준공돼 2008년 9월 5일 개관했다. 민간인에게 개방되어 주말에는 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명소다.
2층 전시실에는 한국전쟁 당시의 배경과 국내·외 전쟁 발발 과정과 그 이후 생애 잊지 못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상황 등을 볼 수 있는 영상 시설이 있다.
3층 북한 땅 조망실에서는 예성강과 개성 공단, 북한주민의 생활모습과 선전용 위장마을 등을 조망할 수 있다. 분단의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보 관광지다.
윤재동 재향군인회 회장은 “평화의 시대가 오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가 국가안보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백준수 과장,정명균 팀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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