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9일부터 3일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을 실시해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나무와숲상담코칭센터’ 김기순 소장을 초빙해 ‘충분히 좋은 부모’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김기순 소장은 “부모가 자녀에게 사랑이라고 하는 표현이 자녀에게는 학대가 될 수 있다”면서 충분히 좋은 부모의 마음 관리와 치유법, 충분히 좋은 부모의 공감 대화법 등을 강의했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원예치료사 원호숙 씨가 강사를 맡아 ‘자녀와 함께하는 자연화장품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부모 자녀 간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부모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상담·부모교육을 실시,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자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사규 과장,박혜수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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