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재 의원 “실질적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지원방안 필요”
이도형 의원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능률적 조직개편” 촉구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제243회 임시회를 5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지난 28일 오전 10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기시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질적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지원방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 의원은 △수영교육시설 확보와 강사지원 △생존수영 강사 양성과 수영장 인프라 확충(공공수영장 신축) △생존수영 교육시간 확대 △정읍시와 정읍교육지원청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정읍의 아이들이 혹시 모를 수상안전사고에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시재 의원은 “올해 군산시 4천만 원, 익산시 5천 8백만 원, 완주군 천 5백만 원, 고창 5백만 원 생존수영 교육 지원예산을 편성했다”며 “정읍시는 생존수영 교육이 교육청 소관이라는 이유로 방관해서는 안 되며,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도형 의원은 ‘민선7기 두 번째 조직개편,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능률적 조직인가?’라는 제목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장전략실의 존폐여부 △민간위탁 가능사무의 검토와 직영할 경우 통솔범위 고려 △새로운 행정수요에 맞게 조정 △농업기술센터를 본래의 농촌지도 업무기구로 전환 △부족한 공간문제 해결방안(시청사 신축 또는 증개축) 등 보다 합리적인 조직개편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도형 의원은 “행정조직은 행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형성된 행정기관의 조직으로써 합리화·능률화를 중심으로 조직되어야 한다”며 “그러나 현실은 힘 있는 부서나 관료들의 편의에 의해 좌우되는 일이 왕왕 있다.그동안 우리 정읍시의 몇 번의 조직개편도 그렇지 않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합리적인 조직개편을 재차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는 5월29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1건과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 ‘정읍시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4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5월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한 후 마무리 할 예정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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