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특성화사업 RC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동학대의 사회문제에 대한 예방활동과 공정여행을 목적으로 제4회 남도길 도보행진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월31일~6월1일 2일동안 143명의 학생들과 시민단체 30여명은 “공정여행과 청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전북학대 교정에서 사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장성을 경유 담양까지 도보행진을 시행했다. 
 첫날인 5월 31일에는 정읍시청 광장, 정읍우체국, 어린이교통공원 등 시내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결의문을 선포하고 지역민들의 아동학대와 관련한 인식을 조사, 재학생 합동 플래시 몹 댄스를 진행하는 등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거리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4회째를 맞이하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하고 다양하게 확장되면서 정읍시보호관찰소 등7개 단체가 함께 했으며 원광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류은주 교수)학생들도 참여하여 시민 연대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의 기획과 총괄지도를 맡은 송운용 교수(사회복지과)는 “해를 거듭할수록 도보행진 행사가 학생들의 주체적 참여와 실천적 노력으로 전북과학대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학생들의 역량이 성장하고 있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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