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문화자원 세계화 기반 마련, 정읍마케팅 탄력 등 

유진섭 정읍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시정의 그간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유 시장은 “내가 왜 지금 이 자리에 있는지 늘 고민하고 있다”면서 “정읍의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일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문화자원의 고품질 콘텐츠화를 통해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겠다. 성공적인 기업유치와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모두가 잘사는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달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7기 정읍시장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유진섭 시장은 “민선 7기 시정목표인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고 회고했다. 또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열심히 뛰겠다”며 “지속가능한 정읍 발전의 토대 구축을 위해 공직자와 출향인, 시민 모두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유 시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발전과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직접 확인했기에 한시도 마음 편히 쉴 수 없었다고도 했다. 해서 단 한 푼의 국비, 단 한 개의 일자리라도, 시민과 정읍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가고 누구든 만났다는 설명이다. 
유 시장은“보람도 있었고 정읍의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물론 여러모로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의 한계, 제도적 불합리 등 어려움도 있었고 앞으로도 상황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는 말로 재정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 지방 중소도시 지자체장으로서의 어려움도 털어놨다. 하지만 유 시장이 결국 하고 싶었던 ‘희망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유진섭 시장은 “포기하지 않고 시민의 실제 소득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에 더 많은 힘을 쏟겠다‘나’ 혼자만이 아닌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살고,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홍보팀 제공,이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