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 정읍지역 2개 마을(옹동면 수암마을, 감곡면 통사마을)이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산불 취약지역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기타 생활 쓰레기 등 소각 안 하기에 동참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마을 회의와 캠페인 등을 통해 소각근절 문화 확산을 위한 산불 예방 홍보 활동과 자체적인 산불감시, 산림 내 농업 부산물 수거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선정된 2개 마을에서 각각 현판식을 갖고 주민들의 노력에 대한 격려와 함께 수상 영예를 축하했다.관련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농산촌 지역의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규제적 방식에서 벗어나, 이장 등 마을대표자 중심으로 자발적 주민참여를 이끌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올해 정읍시는 137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대부분 마을이 서약 준수사항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96%의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다.(김양호과장,오남식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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