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438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 1438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회의가 지난 14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병훈 위원장을 비롯해 최동섭 전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해 지역현안과 대안제시 방안을 논의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민선7기에 접어들어 이전을 추진중인 정읍시 종합관광안내센터에 대한 이전 계획과 추진절차, 이전장소 등에 대해 확인하고, 관광안내센터 옆에 위치한 정읍역파출소는 어떻게 되는지도 확인키로 했다.
특히 편집위원들은 정읍역 광장이 관광종합안내센터는 물론 지하차도로 인해 갈려져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부분은 문제가 있다며, 고가차도와 연계하면 충분한 볼거리와 포토존 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관련기사 3면 하단)
장기미집행 도시계획구역,도시공원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점검키로 했다.정읍시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9개소로 면적만해도 405HA에 달한다.‘보도 그 후’에서는 열악한 환경문제와 악취를 노숙자 탓으로 돌리는 시외버스공용터미널 사업주에 대한 추가적인 점검과 정읍시의 대응책 마련 여부 등을 촉구하기로 했다.
 정읍시 교통과는 노숙자에 대한 실태파악은 물론, 열악한 환경과 시설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개선명령에 이어 추가 과장금 부과 방안을 검토중이다.또한 얼마전 재판을 통해 운행이 중단된 정읍-인천공항행 리무진버스의 운행 재개 방안을 점검키로 했다.
터미널 사업주 B씨는 “인천공항행 리무진버스 운행에 대해 문의하는 손님들이 많다”면서 “정읍시가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올 가을쯤 운행 재개 가능성을 밝히고, 현재 국토부가 김제를 경유하는 노선을  검토중에 있다고 했다.
‘지금 정읍에서는’는 민선자치 이후 정부정책 차원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인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고정자산에 대한 우려를 심도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각종 공모사업을 핑계로 신축하는 고정자산에 대해 정읍시가 직영해 운영하기보다는 민간위탁을 추진하는 과정에 대해 시민들은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물을 지어놓고 민간업자와 중복되는 사업을 하게 하거나 예산만 낭비한 채 활용도가 떨어지는 건물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과연 새로운 건물을 지어놓고 민간위탁을 확대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17년 7월 개장한 연지아트홀의 경우 개장후 2년 이용사례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 대한 부정적인 시민정서 역시 여전하다.‘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시의회가 추진중인 10월 해외연수와 관련해 서울업체 선정 과정에서 서울소재 업체측이 비국적기를 이용한다고 해놓고 이에 대한 사유서를 첨부하지 않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택한 것은 엄연한 공무원의 직무유기라고 주장하고 있는 업체측의 주장과 시의회 관련부서의 의견을 확인키로 했다.
시의원들의 해외연수는 국외연수 심의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역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한편, 정읍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3일과 14일 서울시의회를 우호 협력차 방문했다.(관련기사 2면)본보가 지난 1437호 1면 ‘무허가축사 적법화하면 뭐해, 주민들 고통 우려’ 제하의 보도와 관련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마무리 시점서 제기된 각종 문제들을 추가 취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동안 축산악취 문제에 대해 오랜기간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을 촉구하고 있는  악취추방시민연대측의 추진실태와 견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 점검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정읍시가 실시한 신성장동력 발전사업 발굴 연구용역 워크숍 결과 종합 신성장동력 발전사업 발굴 연구용역 과제 설명,연구원 제안사업 및 발굴사업 자문 내용에 대해 확인키로 했다.
현재는 중간보고회여서 구체적인 사업방향이나 결과가 제시된 상태는 아니다.‘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JB새시대포럼측이 8월 24일 실시할 예정인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 특강 ‘세상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에 대한 유치 목적과 내용을 취재할 계획이다.이밖에도 본보가 연중기획으로 추진중인 ‘기초질서 지키기’와 관련해서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시민의식 고양과 함께 운전자들의 선진 교통질서 확립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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