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주민 불편 최소화
주민 상생 방안 찾기 위해 노력

정읍시가 지난 24일 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파동에 소재한 제1일반산업단지와 환경기초시설 주변의 환경오염도 조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환경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 위원과 주변 사업장 대표,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주민지원협의체 측은 지난 2017년 환경오염도 조사 결과에 추가 분석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2017년 환경기준을 초과한 미세먼지, 소음, 악취 등에 대해 추가 용역을 시행했다.
추가 용역은 전북대학교 환경공학과 박비오 교수의 책임 연구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진행됐다.
박 교수의 연구팀은 10개월 동안 분기별 분석으로 환경오염도를 세부적으로 측정했다.
시 관계자는 “최종보고회 결과와 주민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매립장 인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상생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오염도 조사용역은 지난 2004년 제1일반산업단지 내 동원제지 소각장 증설과 관련해 매립장 주변의 주민지원협의체와의 협약을 통해 실시됐다.
용역은 3년에 1회씩 실시하고, 지금까지 총 5회의 환경오염도 조사가 이뤄졌다.<자료제공 환경과 과장 곽재욱 팀장 남일권 담당 한혜원/옮김 김남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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