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 활성화 위해 연지아트홀 앞 부지 택했다”고

정읍시는 지난 10월 30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된 ‘정읍문화복합센터’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정읍문화원과 정읍예총, 수제천보존회 등 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와 도시재생 분야 관계자, 연지동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에서 관련 분야 관계자들은 정읍문화복합센터의 사업 취지와 추진 방향 등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고민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문화복합센터는 현재 연지동에 위치한 정읍문화원을 시내로 이전 신축해 생활문화센터와 작은 도서관을 복합화한 시설이다.
유영호 국장과 이수천 과장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굳이 시설을 시 외곽에 세울 필요는 없다고 본다. 연지아트홀 앞 부지가 문화복합센터로 적지라고 판단했다”면서 “문화예술단체와 도시재생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하고, 나머지 절차를 추진하기 위해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국비 23억 원과 지방비 95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18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2천500㎡ 규모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문화복합센터가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맞춤형 문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정읍시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시경관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여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문화예술과 과장 이수천/옮김 김남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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