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정읍시북부실버종합대축제가 지난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두희) 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북부실버종합대축제(추진위원장 김진대)는 어르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정읍시 북부지역의 대표 실버축제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개막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어르신과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하여 축제를 즐겼다.
 기념식에는 설장구와 풍물 길놀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진대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정이랑 어르신에 대한 공로패와 아이리스(주) 조영진 대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유진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잔치인 제10회 정읍시북부실버종합 대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그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뽐내시어 건강하고 당당한 어르신들의 열정을 보여 어르신들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이 행사의 큰 뜻이 있다”고 격려했다.
 행사는 전시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 마당 등 4개 마당으로 진행되었고 부대행사로는 경품 추천 등이 있었다. 전시마당에는 어르신들이 정성들여 가꾼 국화와 자생화 등의 전시가 이루어지고, 체험마당에서는 연날리기, 투호던지기, 짚공예만들기, 제기차기, 새끼꼬기,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 등이 실시되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점심식사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었다. 이외에도 실버가요제와 외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어르신들의 축제에 흥을 더했다. 
폐막식에는 축제기간 장기자랑과 윷놀이 참가팀의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김진대 추진위원장의 폐막선언이 있었다.  
유두희 관장은 “이번 축제기간 많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김승규 신태인지국장,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