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맞춤형 컨설팅지원사업 

정읍시가 경기 침체와 영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외식업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 21일 ‘소규모 외식업 닥터프로젝트 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는 것.
또한 앞서 시는 지난 4월 ‘경영 컨설팅 사업’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영 개선에 적합한 최종 5개 업소를 선정한 바 있다고 말했다.
선정된 업소는 어멍밥상(구 이어도 식당), 돈까스 여행, 모정아구찜, 마포 통갈비, 먹골감자탕 집이 각각 선정되어 이후 진행한 컨설팅 과정과 결과에 대해 공유하기 위한 자리까지 마련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컨설팅 기관인 (주)오렌지나무시스템이 8개월 동안 진행한 컨설팅 과정과 결과를 설명했다. 이 사업에 총 1천9백여만 원의 컨설팅비가 투입됐다.
이번 컨설팅은 영업주 포함 4인 이하의 업소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는데 시 관계자는 전문가가 업소의 문제점을 파악해 분야별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각 업소가 겪고 있는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왔다는 것.
이에 업소는 메뉴개발 등을 통해 고객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매장 내부를 새롭게 단장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업소가 소득 창출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자료제공 보건위생과 담당 구옥경/정리 김태룡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