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숙박 문제, 연수원 활용한 해결책 기대

전북은행 연수원 연수와 함께 일반인 숙박 가능 (주)정읍신문l승인2019.12.07l수정2019.12.0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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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생태탐방원 가족단위 참가자들 몰릴 듯

정읍시와 시민들의 오랜 숙원과 고민은 내장산관광호텔 이후 수십명이 함께 묵을 변변한 숙박시설이 없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최근 날아든 낭보는 오랜 기간 정읍이 갖고 있던 문제들을 어느정도 해결해줄 수 있는 내용이라 기대감이 크다.
우선 지난달 15일 협약을 마친 JB금융지주 전북은행 연수원은 500억원을 투입해 연수동과 숙박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연수를 진행하면서 일반인 숙박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곳은 하루 300여명이 이용 가능한 규모이다.
그런가하면 인근에 추가로 90억원을 투입해 지상 7층 규모의 넓은 객실을 갖춘 숙박시설도 내년에 착공에 들어가 2021년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수년간 방치됐던 KT&G연수원 부지를 매입하려는 투자의향자가 나타나 한국관광공사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그동안 정읍에 부족했던 숙박시설이 들어서게 되면서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기존 협약과 공사가 예정된 부지 외에 KT&G연수원 부지 역시 인수자가 인수후 호텔급 숙박시설 건립을 계획중으로 알려졌으며, 시내권 건립을 희망하는 정읍시의 기대와 다르게 높은 땅값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읍시는 이번 전북은행 연수원 건립을 시점으로 내장산리조트 잔여부지 분양 및 펜션,상가시설부지의 건축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정읍시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의 협업으로 유치한 ‘내장산생태탐방원’이 3년여 사업추진을 통해 올해 완공되어 지난달 29일 개원식을 가졌다.
정읍시 내장호반로 266(쌍암동)에 위치한 내장산생태탐방원은 총사업비 127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총면적 4천783㎡로 생활관 19실, 강당, 강의실 2실,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관련기사 8면) 
내장산생태탐방원은 교육시설 1동에 120명의 교육이 가능하고, 생활관은 19실로 92명의 숙박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올 12월부터 가족과 동호회 등 소규모 단체를 대상으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국립공원공단 생태탐방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소방관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치유프로그램과 정읍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자유학년제 진로체험과 인성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어서 가족단위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내장산에서 숙박하며 지역의 문화와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이준화 기자)

-사진은 지난 29일 내장산생태탐방원 개원식 행사, 총사업비 127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총면적 4천783㎡로 생활관 19실, 강당, 강의실 2실,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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