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의뢰 ‘도시 및 지역개발’ 등 5개 분야

정읍시는 민선7기 들어 향후 미래 정읍의 먹거리와 발전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발전사업 용역을 마무리했다.용역은 정읍시를 비롯해 전라북도의 전반적인 사항과 국가사업과 연계한 사업발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곳이라는 판단으로 전북연구원을 선정했다.이후 이들은 11월 6일 용역을 맡은 전북연구원 박사들과 정읍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굴 보고 및 대토론회를 열었다.토론에서는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추진동향과 정읍시 대응방향(산업연구원 송우경 박사), 지역경관 및 재생을 위한 통합 마스터플랜의 이해와 사례(건축도시공간연구소 심경미 박사)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전북연구원 장성화 박사가 정읍시 신성장동력 발전사업 발굴 보고에 대해 발표했다.전북연구원측은 정읍시 신성장 동력사업에 대해 단기와 중장기 단계별 추진 계획 수립과 부처별 사업매칭 및 예산확보 가능성을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연구용역을 통해 드러난 신성장 동력 발굴사업 부문은 '도시 및 지역개발 분야'와 '농산촌분야''관광-브랜드 분야''산업육성 분야''도로 등 기반시설 분야' 등으로 구분했다.연구원측은 도시 및 지역개발 분야의 경우 △정읍역사 sky plaza,인구감소 대응 통합지원,마을주민보호구역 조성 등을, 농산촌분에서는 △자생화 지역특화작목연구소 설립 *글러텐프리 식품 실증단지 조성 △정읍한우 kids food 개발 △전라북도 산촌교류센터 건립, 관광-브랜드 분야는 △황토섬 에코파크 △백제가요 정읍사,문화유산 4.0실감 콘텐츠 개발 △정읍 열린관광지 조성 △정읍시 공식기념품 개선 등을 제시했다.산업육성 분야로는 △펫푸드 생산 플랫폼 구축 △산업단지 활성화(청년친화형,산학융합협) △호남권 과학기술지원 단지 조성 △차세대 방사광(5세대)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사업, 도로 등 기반시설분야로는 △호남고속도로 정읍구간 확장 △정읍-새만금간 고속도로망 연결 △정읍-남원간 연결도로 개선 △안전하고 편리한 관내 도로망 완성 *전북서남권 내륙횡단철도 개설 등이다.(관련기사 2면)이번 연구용역은 정읍시가 전북연구원과 함께 향후 10년 간 시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발굴과 구체적 전략방안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사업 방향의 효율성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2021년 이후 시의 국가 예산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으며. 각 부처별 사업 매칭과 예산확보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으로는 △정읍의 정체성이 묻어나는 사업 발굴 △중앙부처의 중장기 계획에 발 맞춘 실현 가능한 트렌드와 추진전략 찾기 △정확한 현실 진단을 토대로 한 필요 사업 추진 △지속가능 한 확실한 정책 비전 제시 △기존 추진 사업과 융합될 수 있는 사업 발굴 △정읍 시내 도심 활성화 전략제시 △국가 예산확보 가능 분야 발굴 등이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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