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가 악재된 내장산단풍 겨울빛축제

매표소부터 기분상해 입장, 관람후엔 비판의견 (주)정읍신문l승인2020.01.15l수정2020.01.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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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씨 먹거리도 없어 장소 선정 문제도

얼마전 내장산단풍 겨울빛축제가 열리는 행사장을 다녀왔다는 A씨는 험한 말로 행사 추진과 관련한 내용을 비난했다.
요지는 행사장인 내장산에 입장하려다 입장료 지불 문제로 불쾌감이 높았다는 점이었다.
현재 내장산 입장료는 정읍시민에 한해 무료이고, 외부인들에게는 입장료를 받고 있다.
수년 전 본보를 비롯해 60여개 시민단체들이 힘을 모아 ‘국립공원내장산찾기운동’을 펼친 결과 그나마 정읍시민들은 입장료를 내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외지인들에게는 입장료를 받고 있다.
이번 내장산 겨울빛축제가 대대적으로 알려지자 행사가 열리는 내장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당연히 외부인들도 많았지만 정읍시민들 역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내장산을 찾았다.
하지만 A씨처럼 가족과 같이 갔지만 몇몇이 신분증을 갖고 가지 않았고 논란끝에 입장료를 지불해야 했다.
그러다보니 이들에게 빛축제장이 좋게 보일리는 없었다.
“2억원이나 들인 축제라면서 30분이면 더이상 볼게 없었다. 날씨는 춥고 따뜻하게 먹거리도,쉴 곳도 없었다”며 “이러면서 입장료를 내라고 하면 말이 되느냐”고 불만을 터트렸다.
야간에 빛축제장을 보러 간 A씨는 “나는 빛축제장을 보러 간 것이고,절은 곁에도 안갔는데 왜 야간에 입장료를 받아야 하느냐”며, 자신 말고도 이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는 경우를 목격했다고 지적했다.
정읍시가 가을 단풍철 외에 겨울에도 볼거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면 보다 철저한 협의를 통해 행사기간동안 입장료를 받지 않도록 하거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국립공원 단풍터널을 빛축제 행사장으로 선정한 것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유진섭 시장은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빛축제는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내장사측과 협의해보겠다”고 말했다.
내장산단풍 빛축제는 도비 2억원을 들여 지난달 27일부터 이달말까지 열린다.(이준화 기자)


-사진설명/ 사진은 내장산 단풍터널 인근에 마련된 빛축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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