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458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1458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사진) 회의가 지난 8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발민원’으로 겨울철 축산분뇨를 활용한 액비 살포 및 방류로 인한 환경 오염 우려를 보도하기로 했다.
특히, 축산분뇨 처리와 관련해 달라지는 시책에 대한 안내와 점검도 필요하다고 했다.민원사항으로 얼마전 정읍시 북면 마정리 농지 주변 축사 추청 액비 방류 및 살포로 악취 및 토양 오염 주장이 일기도 했다.‘환경관련 점검’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세차장 실태와 관리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주요 운영관리 규정을 확인하고 위반 세차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지금 정읍은’에서는 2020년 예산안 심의회 열리는 제249회 정읍시의회 임시회와 관련해 2020년 시정보고 및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감지되는 변화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유진섭 시장이 2020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막걸리거리 조성계획과 관련해 사업추진 가능성과 방향, 막걸리거리 조성의 최적합지,기존 시가지중심지형 도시재생사업과 연계성,예상되는 부작용 등에 대해 점검키로 했다.(관련기사 1면)
정읍시는 지난해 시가지중심지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총 32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된 이 사업에는 250억원의 예산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련기사로 태인합동주조장(대표 송명섭)에 친환경쌀 전통민속주 제조장 및 체험장 건립계획에 대해 확인하고, 국비 10억,시비 6억,자부담 4억원 등 20억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의 결정 배경 등을 알아볼 계획이다. ‘연속보도’에서는  정읍시 출산장려시책과 다자녀가정 혜택 부여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산장려시책이 실제 출산에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지만 그래도 이를 강조하고 공격적인 출산시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읍시는 올해부터 출생신고자에게 축하 은팔지를 선물로 제공하는 등, 총 20여개 출산관련 시책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아름다운 사회’에서는 아무런 조건없이 이웃돕기 선행을 실시하는 사람들을 발굴해 지속 보도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에는 수년째 영원면사무소에 쌀 100포대를 기증하고, 같은 마을 주민 30세대에 매년 햅쌀을 전달하고 있는 영원면 김해중씨의 선행을 점검 보도할 계획이다. 또다른 대상자로 선정한 다둥이 아빠 이평면 이정훈씨의 경우 자신의 이웃돕기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으면 한다는 입장을 면사무소에 밝힌 것으로 확인돼 추가 취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고령화사회를 맞아 정읍시내 각종 노인관련 시설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100여개가 넘는 노인관련 시설과 시설 입소 및 관리, 입소에 필요한 등급판정 실태와 관련기관의 지도단속 분야,위법성이 많은 부분에 대한 점검을 통해 사전에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취지이다.‘기초질서 지키기 연중기획’에서는 주요 도로 교차로변에서 불법 주정차차량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와 적극 단속의 필요성을 제기할 계획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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