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농촌 마을 하수를 적정하게 처리해 악취와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등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산내면 능교리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데에 이어 5일 면 상례·하례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는 것.
시는 면 하례 농촌 마을에 총 사업비 26억 원(국비 18억, 시비 8억)을 들여 오는 2021년 10월까지 오수관로 L=3.014km, 중계펌프장 1개소, 배수설비 69개소, 소규모 하수처리장(30㎥/일)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하수도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의 하수 적정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예방과 지역주민의 공중위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관련해 시는 지난 5일 사업 대상지 관계 주민에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사업구간, 사업추진상황, 추진계획, 협조사항 등을 설명했다.
공사 시작 전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착공 전 현장 주변의 마을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 것이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자료제공 상하수도사업소 팀장 김희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