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러 갑시다. 잘 찍으셨나요?

오늘 수요일,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유권자 한사람 한사람의 선택에 의해서 또 다시 대한민국의 앞날과 향후 4년간의 지역발전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국회의원이 국가와 국민만보고 큰일을 해야 맞다. 하지만 그 이전에 고향발전 즉 지역발전 없는 국가경쟁력도 없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고 향후를 생각하면 누구든 쉽게 그 답을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그래서 지난번에도 필자가 얘기했듯이 정읍사회에 오늘의 현상을 직시한 후, 신중한 선택과 고민이 있어야겠다고 언급한 것이다.누구를 선택하든 그 사람의 마음이고 자유이다.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서로간의 존중함도 잊지 말아야겠다. 또 성패를 떠나서 격려의 박수도 서로는 보내야 맞다. 그러나 나의 귀중한 한 표가 내 고향의 미래와 발전에 직결됐다는 막중한 책임감 또한 잊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이다.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막바지에 치달을수록 서로간의 공방전도 가열되고 있는 형국이다. 옛날 생각이 또 떠오른다. 이기고 보자는 다급한 궁색한 논리와 논쟁들도,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하여 또, 정책보다 쓸데없는 거짓과 진실게임과 같은 헛소리 등에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또 방해가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와 걱정도 된다. 어쨌든 어느 유권자들처럼 한 두번 속았음 됐지 또 속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과 정읍사람과 서울사람 중에 누가 더 일을 잘할까요?라는 말에 의미와 함께 선택은 각자의 몫이고 자유지만 그 선택에 대한 책임감 등은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따라서 오늘, 15일의 선택은 그래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다시말해서 집권여당인 문 정부를 중간 평가하듯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그동안 제 몫과 역할을 잘했는가의 여부를 어떻게 평가해 줄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인물을 선택해서 또 다시 4년을 후회하듯 기다리지 않을 것인지 등 정읍고창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하는 오늘, 15일의 선택이어야 한다는 얘기다.누가 거짓말 하지 않고 고향과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제대로 일할 것인지와 누가 진정성이 많은 후보인지 또는 누가 강직하며 시장군수와 더불어서 소통을 잘하며 오롯이 지역민들의 삶과 미래를 위한 경쟁력 있고 실현가능한 사업추진에 적극적일지, 유권자들의 멋진 선택이 필요한 15일이 돼야겠다는 것이다.필자는 어떤 선택이 조금이라도 더 정읍고창에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주 잘 알고 있다. 따라서 후보가 100%로 성에 차지 않더라도 반드시 기권 없는 투표를 해야 한다. 그 또한 유권자 여러분들의 의무이자 책무이기 때문이다.

조금만 더 참고 인내하듯 협조하고 기다려 보자

코로나19로 전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지 벌써 3주가 지났다. 그로인한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만만치가 않다.
공장 기계가 멈추고 생산이 중단되는 한편 일자리가 사라져 버렸다. 그러다보니 모아놓은 돈이 없는 가정에서는 보험과 예금을 깨면서까지 버티기에 나섰다고도 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옹색한 삶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유명 관광업계서는 70%의 유급 휴가가 무급휴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암담한 소식도 들려왔다. 그런가하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특히 건강에 자신이 없거나 두려움이 많은 분들은 아예 집 밖으로 나올 엄두를 내지 않기에 감옥 아닌 감옥살이를 하고도 있다고 하소연하는 분도 있다.
하지만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단 발병을 막겠다는 정부의 각오는 집합시설에 대한 행정명령까지 발동하면서 강력 대응하는 가운데도 일부서는 아직도 정부의 지침을 따르지 않고서 유흥주점의 문을 여는가하면 거리집회를 강행하는 경우도 있어 안타까움과 함께 걱정이 많다.
누구말대로 다된 밥에 코 빠트릴까 걱정이 되는 것이다. 조금만 더 우리가 정부 예방정책에 따른다면 코로나19는 대한민국서 반드시 때려잡을 수가 있다고 본다. 
최근에는 대구지역서 감염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은 등 며칠간 전국 3~40명대로 유지가 되고 있다는 반가운 발표가 바로 그런 것이다.
국민들이 협조하고 개인위생을 더욱더 철저히 하는 가운데 조금만 더 참고 견디어 낸다면 분명 희망이 보일 것이라는 얘기다. 따듯한 봄날 벚꽃과 유채꽃을 비롯한 무르익은 봄기운에 누구나 야외로 나가고 싶고 또, 운동장과 실내코트에서 마음껏 뛰고 싶은 욕망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다중이 모이는 밀폐된 공간과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을 피해야 하는 이유는 코로나19라는 놈이 잠복했다가 다시 급 찾아 올까봐서이다. 코로나19라는 놈은 그런 환경을 좋아한다는 말도 있다,
그러니까 조금만 더 우리가 참아 내야 한다. 오죽하면 제주도서는 잘 가꾸어 놓은 유채꽃 밭을 갈아 업었을까? 그런 연유 역시 다 말을 안 듣고 정부 예방 정책을 잘 따르지 않은 일부사람들 때문이었다.
천주교와 많은 개신교들 역시도 오는 부활절 예배 또한 온라인으로 조용히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처럼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야 말로 내가 또는 우리가 사는 공동체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것이자, 진정한 공동체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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