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472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1472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22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현장고발’에서는 주민 활용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이평 ‘말목장터 어울림센터’를 집중 조명키로 했다.이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시설중 하나인 말목장터 어울림센터는 산내면 소재지 체육관과 비슷한 사례라는 지적이다.이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총 사업비 35억7천만원으로, 이중 어울림센터 건립에 18억6천만원이 투자됐지만 족구도 못할 정도의 규격으로 이도저도 아니라는 지적이다.이 사업은 정읍시가 농촌공사에 의뢰헤 추진한 것으로 조만간 관리기관으로 이평면을 지정 인계할 계획이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시 공무원노조가 얼마전 성명을 통해 정읍시의회의 5분 자유발언에 대해 자유발언으로 그치고 이후 어떤 조치들이 이뤄졌는지 확인하려하지 말라고 한 것에 대해 타당성을 점검해볼 계획이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시의회의 기능은 당연히 견제와 감시, 지적 및 대안제시 등이 있는데 발언하고 확인하지 말라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있었다.본보 편집위원들도 의원들은 “의원들의 시정과 지역발전 위한 제안, 문제점 지적 발언은 당연하다. 또한 발언이나 지적후 개선을 촉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시의회 소식’으로는 제252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이모저모와 관심있는 조례안 의결 내용 등도 보도할 계획이다.‘기초질서 지키기 연속보도’에서는 불법 노상적치물 정비를 읍면 소재지까지 확대하기 위해 정읍시가 전수조사에 나가는 내용을 추가 보도한다. 정읍시는 시내 상습지역과 읍면 소재지 상습 위반지 전수조사 통해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한 단속을 통해 거리질서 확립과 법의 형평성을 세운다는 계획이다.‘보도 그 후’에서는 본보 보도 후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조치 내용과 계획을 점검키로 했다.
고부천 신평지구 농민들은 농사철을 맞아 조속한 시정 및 개선공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사랑상품권 발행 실태와 가맹점 확대가 아직도 필요한 이유, 철물점 등 특정 업소들이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취재하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또 1인당 구매한도가 70만원으로 정해져 있지만 일부는 1인이 수백만원어치를 구입할 수 있는 등의 허점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원현장’에서는 최근 고부와 영원,성내지역서 일고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민원에 대해 점검키로 했다. 고부면과 소성면, 고창군 성내면과 경계지에 추진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계획이 진행중인 가운데 소각장의 규모와 정읍시 절차이행 정도, 주민들의 반대 사유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기초질서 지키기 연속보도’에서는 도로개설 후 주차장화를 막기 위한 장기적인 대안으로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는데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공용주차장 유료화와 사설 주차장의 주차장 관리카드 사용 활성화 등도 유도해 선진 주차장 운용 방안을 도입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