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독자확충 후원의 밤 성료
제17기 편집위원 권혁철피부과 원장, 문태식 정읍신문펜클럽 전 회장
SKY학원 최낙운 원장, 칠보삼광의원 최이천 원장 위촉
정읍시 건설과 조동환씨 ‘기초질서 지킴이상’ 전달

정읍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 및 독자확충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25일(월) 오후 6시 30분 본사 사옥 2층 펜클럽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창간 30주년 기념식은 별도의 외부인사 초청없이 본보 후원 6개단체 임원들과 편집위원 및 시상자와 일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본보 김태룡 대표회장을 비롯해 이진섭 고문,펜클럽 추영랑 회장과 회원들, 편집위원회 조병훈 위원장, 국제민간교류협회 한영호 이사장,독자위원회 임청규 위원장,후원단체협의회 백준수 회장을 비롯한 후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외부 인사로는 정읍시의회 이복형 경제산업위원장과 조상중 의원,기시재 의원과 배영중 공태웅 교감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례와 참석자 소개에 이어 김태룡 대표회장인 제17기 편집위원으로 위촉된 권혁철피부과 원장과 문태식 정읍신문펜클럽 전 회장,SKY학원 최낙운 원장, 칠보삼광의원 최이천 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편집위원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그 주에 발행된 신문에 대한 분석과 다음주 신문 발행 편집계획에 대한 토의를 통해 제작 방향을 정하게 되며, 이들의 임기는 2년이지만 특별한 사유가 없을 경우 자동으로 연장된다.
또한 본보가 연중기획으로 추진중인 ‘기초질서 지키기’의 하나로 무질서한 도로 노상적치물 단속을 실행하고 있는 건설과 담당 조동환씨에게 본보가 창간 30주년을 맞아 ‘기초질서 지킴이상’을 전달했다.
본보는 그동안 오랫동안 기초질서 지키기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지만 별다른 변화가 없었지만 건설과 조동환씨가 일선에서 강력하게 단속을 실행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건설과 조동환씨는 최근 단속 과정에서 당사자들의 항의와 협박에 시달릴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기초질서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본보 김태룡 대표회장은 창간 30주년 기념사에서 그간 정읍신문이 지역언론으로 한 획을 그으며 달려왔던 과정을 설명하며, 지금까지 이어온 모든 힘과 역량은 독자들과 여기 모인 후원자들 덕이라고 밝혔다.
김태룡 대표회장은 “본보가 지난 23일을 기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가장 큰 자랑은 지난 30년동안 단 한번의 발행사고도 없이 이어왔다”며 “이는 본사 임직원은 물론 후원단체 회원들, 구독자와 광고주들의 덕으로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회장은 이어 이날 상장을 전달한 ‘기초질서 지킴이상’ 수상자 조동환씨를 거론하며 “언론이 지적해도 행정에서 이를 실천하지 않을 경우 소용이 없는데 조동환씨는 어려운 일을 맡아 추진하고 있어 상을 전했다”고 했다.
또한 언론의 역할과 관련 누구나 정보전달의 기능을 가능하지만 언론 본연의 역할을 하기는 어려운게 현실이라며, 지난 30년동안 기사와 관련해 한번의 타협도 없었다고 밝혔다.
김태룡 대표회장은 “언론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사회적인 비판과 대안제시 등을 강화해야 하지만 또다른 문제는 경영을 제대로 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런 중대한 고비와 갈림길에서도 본보는 언론 비판의 기능을 잃지 않고 부족하지만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회장은 “언론과 시민단체에게 시민들의 투자가 필요하다. 본보가 구호로 정하고 있는 ‘내가 몸 담고 있는 조직과 정읍사회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기여했는가’와 ‘건강한 정읍신문은 지역사회의 희망이다’는 말을 잊지 않고, 정읍신문이 지역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회장의 인사에 이어 정읍시의회 이복형 위원장과 조상중 의원,기시재 의원이 축하 덕담을 전하며, 본보가 지난 30년간 수행해 온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펜클럽 추영랑 회장과 편집위원회 조병훈 위원장,이진섭 고문도 축하 인사를 통해 정읍신문의 지난 30년 역사와 발자취, 향후 자신들이 속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신문의 발전을 지원하고 돕겠다고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행사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한 후 폐회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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