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 1477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1477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번 편집위원회는 본보 창간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제17기 편집위원으로 위촉된 권혁철 위원(권혁철 피부과 원장)과 문태식 위원(빙그래 정읍대리점 대표, 펜클럽 전 회장), 최이천 위원(칠보 삼광의원장), 최낙운 위원(SKY학원장)이 참여해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편집위원회 ‘이것이 문제다’에서는 정읍시 각 부서중 육성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단속업무를 병행해야 하는 부서의 대표적인 사례와 단속 업무의 실효성 여부를 점검키로 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전통시장의 육성 및 지원을 담당하는 지역경제과의 경우 전통시장의 질서확립 추진의 어려움, 축산과의 경우 축산농가의 지원을 담당하면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당면 현안으로 부상한 축산악취 저감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 등을 지적할 계획이다.
특히, 편집위원들은 정읍시의 주요 관광자원과 인접한 곳에 축사가 위치해 있어 강력한 악취발생으로 이미지를 흐리고, 한 번 방문한 탐방객은 다시 오기 싫어하는 곳으로 변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빠른 개선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곳으로 황토현 전적지 인근과 산외 고택문화체험관, 신태인 천단단지 등을 대표적인 곳으로 뽑았다.
하지만 이런 곳 외에도 정읍지역 대부분의 지역에서 축산악취가 발생하고 있어 정읍시가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한 상태여서 해결 여부에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도 그 후’에서는 등교 중지 기간에 대면수업 강행한 관내 2개 고교에 대한 교육청과 정읍시의 조치 여부에 대해 확인 취재키로 했다.
대면수업이 중지된 상황에서 정부 방역준칙 어긴 대표적인 사례로 나타난 만큼 정읍시 방역부서측 페널티 부여 여부와 재발방지책, 교육 당국의 조치 내용 등을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2020년 으뜸인재사업 추진상황과 당초 추진방향과 변질된 점은 무엇인지,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해서도 연속 취재를 통해 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다.
‘지역정가 소식’으로는 후반기 정읍시의회 의장단 경선을 준비중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동향과 다음달 29일 실시되는 내부 경선 과정 등도 확인키로 했다.
‘연속보도(2)’에서는 년간 150억원이 투자되는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 추가 확인하고, 각 사업단별로 추진하는 일자리 프로그램과 실효성 여부에 대해 확인키로 했다.
정읍시는 현재 총 4천500여명의 노인들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며, 7개 수행기관서 52개 사업단을 운영중에 있다.
‘기초질서 지키기 연속보도’에서는 도로변 노상적치물 무단 방치 상습 위반지와 전통시장 주변까지 단속에 나선 정읍시의 상황과 상인들이 변화 여부 등을 확인해볼 계획이다.
정읍시 건설과 중심으로 지역경제과 등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수) 오전 대대적인 단속이 진행됐으며, 상인들은 강력히 반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회 소식’으로는 정읍시 지방공휴일 지정 관련 조례안을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와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매년 5월 11일을 정읍시 지방공휴일로 지정하게 됐다는 점을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지방공휴일은 광주 5.18과 제주 4.3사건 등 2개 지역이 지정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에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기념일이 지정되면 전국에서 세번째 이다.
지방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자치단체장은 관내 소재 기관 등에 공휴일 휴무를 유도 권고할 수 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시 고부면 백운리 일대 5천766㎡에 진행되던 의료(지정)폐기물류 소각장에 대해 주민들이 강력 반대한 후 환경청이 불허를 통보한 사실과 산외면 평사리에 진행되던 대규모 양계장 허가신청 과정에서 문서조작 논란 이후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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