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479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1479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0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보 편집위원들이 정읍시 단속반과 함께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점검에 동행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정읍시는 공무원과 감시원 등 10명이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무기한 운영이 제한되고 있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중이다.
편집위원들은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점검이 무기한 지속되는 만큼 다음주중 의견을 수렴해 동행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시가 추진중인 고등학교 2020년 으뜸인재사업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어떤 방식으로 개선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내용을 파악하기로 했다.
정읍시는 현재 참여학교협의체 주관으로 이 사업을 진행중이며, 관련 사업예산 집행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과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알아둡시다’에서는 최근 개소가 늘고 있는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에 대해 운전자와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 것이 필요하다며, 사진을 통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정읍시와 경찰 관련부서 역시 회전교차로 운행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그곳이 궁금하다’에서는 2019년 추경과 2020년 추경예산 심의 당시 계속해 논란이 있었던 용산호 음악분수(초기 용분수)에 대한 사업추진 배경과 그간의 진행상황, 반대 논리와 정읍시의 향후 추진 계획을 점검키로 했다.
정읍시 성장전략실 관계자는 최근 “꼭 분수를 고집하지 않겠다, 하지만 내장산리조트 투자활성화와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전국 어디에도 없는 차별된 시설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이미 관련 절차를 거쳐 진행중인 사업에 대해 자신들과 입장이 다르다고 해서 반대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는 지난 5일 출범한 ‘정읍시 더 좋은 시민소통위원회’를 점검키로 했다.
유진섭 시장이 후보 당시부터 공약한 시민소통위원회는 각 분과별로 30명씩 3개 분과에 90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읍시가 소통하는 감동시정을 목표로 구성한 ‘정읍시 더 좋은 시민소통위원회’는 출범후 소통위원회 내 ‘청정활력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던 악취추방범시민연대 전국상임대표 김용채 대표와 정읍 고광철,최강범,유종호 공동대표가 성명서를 내는 등, 해당 위원회 위원 구성 및 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본보 1478호 1면 광고 참조)
따라서 본보는 이번에 출범한 시민소통위원회 구성 목적과 위원 구성, 위원장 선출 배경 등에 대해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기획보도’에서는 정읍시 재난기금 집행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정리와 본보 이상경 편집위원이 시설을 추가해 새롭게 정비한 노령산장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기로 했다.
‘정읍시는 지금’에서는 정읍시가 장기미래비전으로 구상하고 있는 사업과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한 추진 과정에 대해 설명듣고 이를 순차적으로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이날 편집위원회에서 정읍시 최간순 기획예산실장이 참석해 2020년도 정읍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준화 기자)

-사진설명/ 정읍시 최간순 기획예산실장이 본보 편집위원회에 참석해 시정 주요현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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