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족 2년에 걸쳐 활발하게 봉사활동에 땀흘리는 산외면청년회(회장 김두식)는 관내 불법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8개소에 경고판을 직접 설치해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그간 불법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마을 앞 공터 등에 경고판을 설치함으로써 면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산외면청년회에서는 주기적으로 동진강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을 깨끗하고 정화하고 있다.
특히, 동진강 상류 종산 운암발전소에서 산외면 소재 평사천에 이르는 4.5km에 걸쳐 하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는 물론 각종 폐자재 등 5톤을 수거하는 성과도 이뤘다.
산외면 박태홍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과 날씨도 무더운 시기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준 청년회의 모범적인 봉사활동에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산외면청년회 등 지역단체와 함께 불법 쓰레기 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홍보와 계도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안종대 산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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