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 1483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1483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8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현장점검’에서는 정읍관내 운전면허학원의 위생 및 시설점검 실태는 어떤지 제보를 바탕으로 확인키로 했다. 
운전면허학원은 전북지방청이 지정하고 있어 학원의 관리 규정과 현재 상황에 대한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지금 농촌에서는’ 정읍시 관내 농업법인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전체 905개소 중 321개소가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에 대한 사례와 조치 내용을 확인키로 했다.
정읍시가 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비정상 운영 사례와 조합원 부족, 1년이상 휴업, 비농업인 출자, 목적 외 사업 등 다양한 위법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민선7기 정읍시가 추구하는 미래 먹거리사업에 대해 유진섭 시장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볼 계획이다.
향기를 머금은 치유도시와 생명도시 조성을 목표하고 있는 민선 7기 정읍시는 어떤 전략으로 향기공화국을 이루고 지역경제를 살려낼 것인지 확인해 볼 계획이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시가 추진중인 축산악취 저감 5개년 계획의 실효성과 악취추방범시민연대측이 추진하는 저감방안에 대해 비교하기로 했다.
정읍시는 방사선연구소와 협력해 방사선분해 기술을 이용해 분뇨 독성화합물에 방사선을 투과해 단시간에 분해하는 시스템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이럴 경우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는 저항성 미생물이 95%이상의 악취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악취추방범시민연대 김용채 대표는 자신들이 추진중인 최첨단 플라즈마 분해법을 이용한 시설이 더 실효성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정읍시가 악취추방범시민연대측이 추진하는 악취추방 관련 연구물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면서, 진정으로 악취를 추방하기 위한다면 서로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내장산 문화광장 및 워터파크 앞 주차장에 카라반 등의 장기주차를 금지하는데 대한 적법성 여부를 따져보기로 했다.
정읍시 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얼마전 이곳 주차장에 현수막을 내걸고 카라반 등의 장기주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북면 3산업단지 내 추진중인 문화복합센터 건립지가 악취로 실제 활용에 지장을 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배경과 적합성, 건립 내용 등을 확인해볼 계획이다. 
‘코로나19 그 후’에서는 코로나19 재 확산세 조짐 따라 요양병원 입원환자 상시 면회를 중지하고 보호자의 신청을 받아 월 1회 면회(10분)하고 있다.
따라서 보호자들은 이같은 면회 지침 따라 부모 등 환자의 실태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문제가 발생해도 알 수 없다면서 우려를 표했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입원환자들의 수시 확인이 가능하게 CCTV 설치 의무화 등을 추진하거나  영상확인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내장산 금선계곡 내에서 영업중이던 매점이 최근 운영되지 않는 이유 등에 대해 점검키로 했다.
내장산 탐방객들은 당초 매점이 있던 자리에 리모델링을 통해 다시 영업을 시작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을 닫는 날이 많았다면서, 경관을 훼손하고 시설을 설치했다면 내장산 내 명물 매점을 만들거나 아니면 철거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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