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시설 폐쇄 타지와 형평성 있는지 살펴야... 

-본보 독자위원회 7월중 월례회의

정읍신문독자위원회(위원장 임청규 전북과학대학교 교수, 사진) 7월중 월례회의가 지난 10일(금) 낮 11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독자위원들은 이날 코로나19 자가격리 시스템 운영에 있어 보건당국과 행정이 일원화 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소와 일손 행정, 읍면동사무소가 일사분란하게 서로간 정보를 공유하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인 것.
독자위원들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사용을 중단하고 있는 경로당과 생활체육 관련 시설을 폐쇄하고 있는 것이 인근 지역과 형평성에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경로당을 폐쇄할 경우 오히려 마을 노인들이 자체적으로 삼삼오오 모여 음식을 나누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위험에 노출되는 것 아니냐는 것.
이와 함께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각종 공용시설 공간의 경우도 무작정 폐쇄하고 차단하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독자위원회는 위원들의 일정과 회의 날짜 등의 편의를 위해 다음달 회의부터는 매 첫주 금요일 오후 6시 40분에 실시키로 결정했다.
임청규 위원장은 “낮에 회의를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빠듯해 제대로 된 회의와 교류의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많은 위원들이 편하게 참석이 가능한 야간시간대로 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8월 1일(토) 오전 10시부터 산내면 이화동계곡에서 독자위원회 여름 단합대회를 열기로 했다.
독자위원들은 이날 오전 10시경 신문사를 출발해 이화동계곡 산장에서 닭 백숙과 과일을 준비해 단합대회를 갖고 오후 2-3시경 돌아오기로 했다.
이에 대한 계획과 준비는 임청규 위원장과 김현희 재무국장이 맡기로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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