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외면(면장 박태홍)은 지난 8일(수) 정읍산림보호방재단(단장 정태균 외 3인)의 협조를 받아 동진천 용두다리 아래 마련된 마을 쉼터를 살수차를 동원해 물청소 했다.

회원들은 이곳의 거미줄 제거와 찌든 때를 없애는 등, 대청소를 실시하여 마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은 마을 모정이 없어 모정을 대신해 동진천 주변 국도 49호선이 지나는 교각 아래 조성됐으며, 주민들은 물론 산외를 방문하는 외지인들도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동진강 상류지역으로 시원하게 흐르는 요지에 마련된 쉼터를 자주 이용하는 주민 김정용(65세)씨는 “시원하고 아늑했던 쉼터가 한겨울이 지나도록 관리 소홀로 인해 이용하기 불편했지만 이렇게 행정의 도움으로 깨끗하게 물청소를 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산외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쉼터를 만들어 주민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쉬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종대 산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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