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 16일 초복을 맞아 하나로마트 주차장내 위치한 공동급식작업장에서 “여름나기 보양식 꾸러미”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정읍관내 무의탁노인과 차상위계층 110세대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유남영 조합장과 이용균 농협 정읍시지부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공동급식 작업장에서 재배분과 소포장을 통해 110개(개당 5만원)의 보양식 꾸러미를 만들었다. 
보양식 꾸러미에는 삼계탕, 추어탕, 갈비탕, 도가니탕 등 7종으로 구성되었으며, 거동이 불편을 열명의 어르신에게는 실버보행기(15만원상당)를 준비해  유남영 조합장, 이용균 지부장, 정읍농협 자원봉사자들과 지점장들이 수혜자의 집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꾸러미 전달이 무의탁노인 등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정읍농협은 고객과 조합원이 방문하는 모든 시설에 소독을 철저히 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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