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준형)는 1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 25세대에게 매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총 10회 지원될 예정이다.
조준형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에 긴 장마까지 겹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행복한 태인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재욱 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행보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태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분기별로 정기모임을 개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자료제공 태인면 팀장 한형자/옮김 태인지국장 김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