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김상민 부위원장은 지난 1일 ‘유엔 해비타트(UN HABITAT) 한국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국가 단위로는 세계 최초의 위원회로 박수현 前 청와대 대변인이 초대회장을 맡고 있다.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청년과 도시재생, 도시개발,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양질의 교육, 일자리와 경제성장,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기후변화와 대응, 사회기반시설 개선 등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상민 부위원장은 “지방소멸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 대도시 청년들과 농촌 복합도시의 청년들이 함께 어울어지고 우리의 미래인 삶터, 일터, 쉼터를 설계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야 한다.” 며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세계속에 한국의 멋을 알리고 도시 청년들에게 풍요로운 농촌, 어촌, 산촌을 안내하여 청년들에게 교육과 컨설팅, 농어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민 부위원장은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출마한 전북 정읍 출신으로 농어민과 임업인의 대변인을 자쳐하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과 임업진흥원 비상임이사로 활동하면서 지난 7월에는 산림청과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의 중점사업인 청년층 산림분야 국제협력교류와 일자리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MOU(업무협약)을 주선해 주었으며, 청년농업인과 청년임업인에게 사회적 참여에 대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줘야 지방소멸위기의 시대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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