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외면은 지난 6일 장마 때 내린 집중 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동진강 주변에 밀려든 수해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수해 쓰레기는 초목류와 생활 쓰레기가 섞여 있어 미관 저해는 물론 방치 시 2차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히 수거 처리해야 한다.
이에 산외면 직원들과 청년회원(회장 김두식) 30여 명은 동진강 주변에 산재해 있는 6톤의 수해 쓰레기와 잔재물 수거를 강행했다.
산외면 청년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 캠페인과 동진강 상류 지역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한 자연을 보호하는 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자료제공 산외면 담당 최혜림/정리 산외지국장 안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