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정읍2)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제375회 추경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최훈 행정부지사를 상대로 “새만금잼버리와 아태마스터스는 전라북도가 수 년째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매해 당초 계획보다 추가된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며, “큰 비용과 많은 인원이 투입되는 만큼 해당 사업의 성공적 개최 뿐만 아니라 시기별 계획 변경에 따른 성과와 새만금 등 유치 지역에 대한 파급효과 등의 면밀한 분석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14일 전라북도교육청 행정국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교내 시설 개ㆍ보수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으나 한정적인 교육 재정으로 모두 감당하기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교실을 중심으로 개ㆍ보수 필요성을 점검해보는 등 더욱 공정하고 누구나 공감 가능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는 총 700여개로 학교 간 건립시기가 현격히 차이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고, 비교적 시설 낙후가 심한 학교에 우선적으로 개ㆍ보수 예산을 투입할 수 있는 공정한 기준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는 것.<자료제공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실 안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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