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조택수 이사장이 두 번째 시집 ‘내가 광대인 것을’을 발간했다.

옛말에 짐승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듯이 시인 (조택수)은 평생 글쓰기를 좋아하고 책을 가까이했다. 
‘인생이 연극인 것은’ 본인이 광대라고 한 것을 한참 후에 알았지만 인간의 삶이 본인의 뜻대로만 살 수 없다고 간접적으로 말한다. 
예쁜 꽃을 보면 마음이 환해지듯이 글을 쓰면서 인생이 힘들 때도 있지만 흙속에서 열매를 수확하듯 인생도 재발견 한다.
글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집 2권 싱거운 하루의 풍경화, 노을, 그림자, 홀로 핀 그대여, 눈 내리는 4ㆍ19묘역, 정토사등 6부로 나눠져 편찬하게 되었다.
조택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를 읽고 쓰며 평생 공부하는 시인으로 수필집과 시집을 내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문인이 되도록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한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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