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도지사 송하진, 사진)는 제32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에 합격자 3천20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전문인력으로, 도 지정 교육기관(40개소/정읍종로직업훈련원 등)에서 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자격증을 교부한다.
올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2회 실시하였으며 지난 8월 시행한 제32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시험 결과 전북 지역에서 3천200명을 배출했다. 
     ※ 전북 합격자 3천200명, 응시자 3천661명, 합격률 85.2%
     ※ 전국 합격자 3만7천265명, 응시자 4만2천260명, 합격률 88.2%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기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실습을 마친 후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요양원 등 현장실습 대신 교육기관 내에서 대체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대체교육 : 마음읽어주기, 치매소양기초공통교육, 치매파트너교육 필수영상 등  80시간 이수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은 나이 제한이 없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돌봄서비스 확대에 따라 사회적 인식 및 서비스 수요 증가, 전문자격증 취득을 통한 재취업 기회 확대로 응시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자료제공 전북도청 노인시설안전팀장 성이순/정리 김만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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