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별 5~20% 이상 매출 신장

정읍시가 소규모 외식 업소들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한 ‘외식 업소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받고 마무리됐다.
시는 영업 부진을 겪고 있는 외식 업소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 13일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지원사업은 영업 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외식 업소의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은 각 업소의 음식 맛과 메뉴 편성, 서비스 수준, 청결 상태, 인테리어 등을 분석하는 내부환경 진단뿐만 아니라 최신 트랜드와 성장 가능성, 지역 상권 등 외부환경진단까지 세심하게 점검해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외식업은 홍보마케팅이 중요한 업종인 점을 감안해 홍보를 위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보와 방법들을 제공함으로써 점주들의 경영 의욕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전문 컨설턴트가 주기적으로 현지 업소를 방문해 음식점별로 조리 방법과 메뉴 개발, 홍보마케팅, 경영마인드 등 기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를 통해 경영방식을 개선한 결과 각 업소는 기존의 월평균 매출보다 5~20% 이상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시는 이들 업소의 지속적인 경영 정상화 지원을 위해 음식점과 컨설팅 전문가를 멘토링 관계로 연결해 필요시 도움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제는 음식점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돼있는 외식사업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업주의 경영마인드 개선과 자신감 회복으로 영업점의 수익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위생보건과 과장 김미숙 팀장 임경희 담당 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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