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2021년에는 지방세수 증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지난달 30일 정읍시 전 시민에게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을 발표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유 시장이 이같이 지방세수 증대 부분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소 등, 자치단체의 재정 악화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정읍시 각 부서는 각기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세입을 늘리기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 시장은 “지방세수 증대를 위해 시설 조성 과정에서부터 세입여부와 규모 등을 파악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공모사업 참여시 국도비 지원 비율이 낮아 시비 부담이 높은 사업은 배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 공모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사업의 효율성과 필요성보다는 각 부서별로 사업 확보 성과만을 집착해 공모에 참여하는 사례는 근절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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