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시설, 최고의 제품으로 보답” 다짐
㈜수현테크 SSS부직포 사용, “품질의 차이가 분명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덴탈 마스크 1만매 정읍시 기탁

㈜수현테크는 코로나19 확산 감염을 차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비말차단(KF-AD)마스크와 황사방역 마스크(KF94)를 생산하는 신태인농공단지 소재 전문업체이다. 한때 우후죽순처럼 많은 생산업체가 생겨났지만 이제는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대부분 폐업한 상태이다.
㈜수현테크의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SSS부직포 원단을 사용해 KF-90에 버금가는 차단력과, 피부 자극성을 최소화 하고 있다. 또한 황사방역 마스크는 SSS부직포에 MB필터 등 4중으로 구성되어 최대 99.8%의 분진포집효율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주)수현테크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기탁했다.
(주)수현테크 방남석 대표는 2020년 9월 18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4백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1만매를 유진섭 정읍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재가노인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에게 전달됐다.
당시 방 대표는 “지역업체로써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힘든 시기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상황을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 되는 어려운 시기에 방역에 필수품인 마스크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마스크는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감염을 막는 최일선에서 최상의 제품을 생산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수현테크는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와 광주동구자활센터,정읍시청,정읍시의회,정읍시보건소,초산동주민센터 등, 관공서와 공기업에 납품했다.
그런가하면 예일약품과 ㈜에버타임(현대계열사), 정읍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빨간펜(정읍지사),웅진북클럽(광주지사),정읍관내 어린이집연합회,플러스원(굽네치킨계열) 등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도 남품하고 있다.
방남석 대표는 코로나19가 갈수록 확산하고 있는 원인으로 잘못 만들어진 마스크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부실한 자제를 사용한 후 저가로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로 인해 선량한 업체들이 피해를 입는 점 역시 사용자들이 알아야 한다고 아쉬워 했다.

단적인 예로 정상적인 제품의 ㈜수현테크 마스크는 무게가 5.44g인 그렇지 않은 제품들은 4.3-4.8g에 불과할 정도로 가볍다. 주요 자재인 부직포와 4중 필터로 만들지 않았다는 반증인 셈이다.
김도형 이사는 “삼성반도체에서 근무하던 분을 초빙해 최고 공장 청결환경을 조성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평소 10여명이 근무하지만 최근 대규모 주문 물량이 있어 지역 일자리 인력 20명을 추가 활용해 생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스는 마스크 50매 기준이며, 단체와 개인, 누구든 공장(정읍시 신태인공단길 17-11)에서 현장판매가 가능하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