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켜주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선착순 182명으로 신청일 당일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0년 1월 1일 이후부터 출산한 기록이 있는 산모 또는 현재 임신한 임산부다. 
대상자는 1년 동안 최대 48만원(본인 부담 9만6천원 포함) 상당의 신선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5일까지 해당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에코이몰 홈페이지(http://www.ecomall.com)를 통해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하는 경우 임신 바우처카드(국민행복카드)를 소지한 임산부는 임신증빙서류를 별도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임신 바우처카드를 발급하지 않은 경우는 임신·출산 증빙서류(임신·출산 확인서, 산모 수첩 등)를 사진으로 촬영하거나 스캔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용은 월 최대 4회(연 16회), 회 당 3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원하는 농산물을 선택해 주문하고 총금액의 20%만 결제하면 된다.<자료제공 농수산유통과 팀장 안용순 담당 정승우/정리 김남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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