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독자위원회 개최

지난주 금요일(5일) 저녁, 본보 독자위원회서는 최근 발생한 내장사 대웅전 화재와 관련하여 안타까움을 전하는 등 왜, 정읍시를 비롯한 정부가 사찰 복원사업 등에 국민의 세금을 지원하는지 모르겠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러면서 한 참석위원은 교회는 불이 나도 복구비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니까 다소 의견의 불합치는 있겠지만 종교 지원에 대한 형평성 등을 논한 것이다.
그리고 불을 낸 이유가 석연치가 않다는 주장도 나왔다. 왜 무엇 때문에 불을 낸 것인지에 대한 상세한 뒷 얘기도, 본보가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명확하게 제대로 다루어야 할 것이라고 참석자들은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불을 낸 당사자에게는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냈다.
이날 임청규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 정읍신문의 발전이 정읍시의 발전과도 괘를 같이 하는 것이다고 강조하며 독자위원들의 활발한 의견 개진 및 역할론을 강조했다. 
그리고 본보에게는 독자위원들의 의견 개진에 대한 사실 확인과 함께 더 많은 관심도 가져줄 것도 요청했다.
이날 독자위원회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실시하면서 진행된 후, 저녁 식사는 하지 않았다.<김태룡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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