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발

1면에서는 아름다운 꽃을 키운 화분으로 손님에게 행복 전해주는 쌍화차거리 업소를 소개했다.

순수 자비로 자신의 업소와 쌍화차거리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행동이었다.
아쉬움을 남긴 곳도 바로 인근에 있었다. 장명동 주민센터와 장명동 도시재생협의회가 각시다리 연결 골목에 설치한 꽃박스.
‘라벤더’를 심은 꽃박슬 각시다리 연결 골목에 설치하다보니 주차 차량으로 보기도 힘들 뿐 아니라 심어놓은 꽃나무도 훔쳐가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각시다리 인근 공원 옆 도로변에 설치된 화분의 화초는 바람에 넘어진 채 방치돼 지나는 시민들의 눈총을 받기에 충분했다.
지난 21일 편집회의를 마친 위원들은 이곳 골목을 걸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화분 내놓기 등 도심환경 가꾸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뤄져야 지속적이고 효과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이준화 기자)

사진설명/ 좌측은 각시다리 골목 입구, 시민의식과 관리 부적절한 식재후 모습(가운데,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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