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 학생검도대회에서 정읍중과 정읍고 검도부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다.

2021년 4월2일부터 4일까지 충남 청양 실내체육관에서 63회째 대회를 이어가고 있는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 검도대회에서 정읍중학교가 단체전 3위와 3학년 김민채 선수가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정읍중은 단체전 예선에서 대전 갑천중, 서울 성남중을 잇따라 꺾으면서 8강에 진출했지만, 대구 동평중학교에 1:3로 패하면서 감투상에 머물렀다.
정읍중학교 우용민감독은 “각종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입상을 하고 있어 2021년에 열리는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며 “남은기간 선수들 부상방지와 전력향상에 만전을 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읍고등학교(문상붕교장)도 이번 대회 3학년부 단체전 예선에서 경기 과천고,16강서울 성동고, 8강 서울성남고, 준결승 인천고를 차례로 무너뜨려 결승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전남 해룡고등학교에 1:0으로 패에 준우승에 그쳤다. 
정읍고등학교 (정대연감독)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보이는것 이라며 쉬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 해준 학생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정읍시검도회 강신무회장은 정읍의 검도 인재육성을 위해 정읍시청, 교육지원청, 시체육회 등에서 아낌 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좋 결과가 이어진 것 이라고 말하며, 정읍시검도회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헌신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읍시검도회 신함식 제공,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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