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4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24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2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편집위원회 회의에서는 두번째 정책제안으로 전통시장 환경과 청결 위한 대대적인 정비 필요성을 지적했다.
전통시장 주변도로 유료화에 이어 비위생적인 전통시장의 환경 개선이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사업이라는 것.
정읍시는 그동안 비가림시설과 주차장 등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자했지만 투자 대비 효과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보도 그 후’에서는 내장산 국립공원 구역조정안 결정 이후 저수지와 관광호텔 건립과 관련한 사업이 지체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정확한 해제 및 대체부지를 비교하고, 해제후 관광호텔 공사 착수와 관련해 이행을 독려해 지역발전과 호텔급 숙박업소 부재에 따른 갈증을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민원 제보’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가 시공행중인 고부 신흥지구 용수로 공사 대상 구역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들이 최근 농사철을 맞아 트랙터가 빠지는 등, 부실한 공사가 진행됐다는 지적을 확인키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농업인들이 바쁜 농사철에 공사 잘못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점검과 문제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2013년 악취 오명 산업단지로 지적됐던 관련 입주업체가 그후 어떤 해소책을 추진했는지, 정읍시와 전북도 등 자치단체는 어떤 지원을 했는지 점검키로 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는 정읍=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인 상황에서 국가기념일(5월 11일) 행사를 서울서 개최한 것도 모자라 정읍시장도 참석하지 못한 것은 정읍을 무시한 처사리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같은 행태로 행사를 진행한다면 정읍은 당연히 11일 황토현에서 따로 행사를 했어야 옳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본보는 정읍시장이 서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와 정읍행사일 변경 이유 등을 확인한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는 최근 준공한 실버아파트를 비롯해 첨단산단 청년주택 등의 문제를 지적할 계획이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지역 기관 및 학교 급식소에 지역 농산물이 식자재로 공급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정읍시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협조를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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