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5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25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9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편집위원회는 부처님 오신날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들이 참여해 높은 열정을 보였다.
‘코로나19’ 소식에서는 72번 확진자에 이어 불과 3-4일 사이에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점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의 기로에 서 있는 정읍지역의 위험성과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 필요성이 높아가고 있다.
편집위원들은 72번발 확진자 이어 85번 확진자(76번 확진자와 접촉)까지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읍지역 확진자의 경우 다행히 자가격리중 발생함에 따라 접촉자가 없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지난 4월 1일 이후 방역법 개정으로 확진자 동선이 최소한의 부분적으로 공개되고 있는데 대해서는 여기 저기서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방역당국과 시군 보건소에서 최소한의 동선을 공해한다해도 비공식적으로 이들이 다녀간 동선에 대해 SNS에서 공유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부분적 공개가 타당한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것.
‘보도 그 후’에서는 이달 혹은 6월경 확정 예정인 내장산 국립공원 구역조정과 관련한 전체적인 상황과 저수지와 관광호텔 정확한 해제 및 대체부지 규모 비교, 국립공원구역 해제후 관광호텔 공사 착수 이행과 관련한 이행강제 조항 여부와 내용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관광호텔 건립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호텔부지가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될 경우 무엇보다 신속한 이행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속보도(2)’에서는 산업단지 입주업체 중 2020년 악취발생업체 지원사업 대상지에 대한 실태 확인과 정읍시의 대응책을 확인키로 했다.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해 2산단 태인산업(주)와 덕천 (유)그린바이오, 감곡 호남바이오 등이 예산을 지원받아 세정집진시설 등을 설치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그동안 지원된 청년창업몰 관련 실태를 확인해볼 계획이다.
특히, 쌍화차거리 청년창업몰과 슈메이커 청년창업몰 개요와 발전 가능성 여부 등이다.
정읍시는 쌍화차거리 청년창업몰 지원사업을 위해 2019년 3월 청년 창업몰 신청자 4명을 선정해 개소당 3천700만원을 지원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본보 정책제안 및 담당자 정책제안을 통해 확정된 전통시장 주변도로 유료화 추진과 관련해, 일부 상인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강력 추진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도로변 주차장을 일부 상인들의 편의 공간으로 사용해서는 안되다는 공감대와 함께 상생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지역화제’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내장사 대웅전 화재 이후 얼마전부터 1000일 기도에 돌입한데 따른 각오와 불기 2565(2021년)년 부처님 오신날 행사에 대한 이모저모도 보도할 계획이다.
‘편집위 제안’으로는 정읍지역 공공기관 식당 부식 사용과 관련해 식재제는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야 한다며, 정읍시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거나 기관장 회의에서 동참을 호소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기타 안건’으로는 2001년 설립된 정읍지역자활센터의 운영 배경과 목적, 현재까지 추진 실적과 실태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확인해갈 계획이다.
한편, 편집위원들은 24일(월) 열리는 본보 창간 3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정읍신문이 정론직필의 길을 이어가도록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