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궁금하다

일요일인 지난 23일 정읍시 시기동 **교회에는 거품이 가득한 수돗물이 계속해서 쏟아졌다.

교인들은 이날 오후 1시경 교회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촬영해 본보에 제보했다.
그릇에 받아 놓은 수돗물은 거품이 가득해 한 눈에 보아도 정상이 아닌 듯 보였다.
이 교회 관계자는 “이상한 수돗물이 계속 나오니까 씽크대에 물을 계속 흘려보냈다”며 “씽크대 배수구로 거품이 올라올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측은 “최근 수돗물 누수 확인을 위해 유량계를 설치중에 있다”면서 “유량계를 설치하면서 공기를 주입하게 되는데 이것이 빠지면서 발생한 일이다. 수돗물의 수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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