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6호 편집위 여담

제 1526호 본보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달 26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사람’에서는 ‘국회의원에게 듣는다’를 통해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지역구)의 인터뷰 내용을 싣기로 했다.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국회의원 활동 과정에서 보람과 아쉬움, 정읍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견해, 내년 지방선거 후보자 소양 및 선출과 관련한 위원장의 입장과 관리 방안,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과 관련해 정읍과 고창간 상생 방안 등을 질문한다. ‘정읍에서는’ 도심의 경우 도시재생사업, 읍면지역은 농촌중심지, 기초생활거점사업을 추진중에 있는데, 주요 사업별 내용과 특징, 지역별 사업비 결정 배경과 시설 중복에 따른 낭비성 여부 등을 확인한다.
도심내 도시재생사업 외에 최근 추진중인 신태인읍(80억), 칠보면(39억8천), 감곡면(40억) 기초생활거점사업이다.‘연속보도’에서는 정읍시 추진 쌍화차거리 청년창업몰과 슈메이커 창업몰 실태를 점검해본다.그동안 청년 창업몰 성공을 위해 정읍시가 지원한 내용과 규정, 창업 연결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점검해볼 계획이다.‘편집위 제안’에서는 주요 도로변 불법 주·정차 및 교차로 코너 주정차 절대 근절을 위해 2줄 황색실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또한 4차로 중간 주요 기관 등이 위치해 있다는 이유로 중앙선을 절단하는 사례 없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관내 충정로의 경우 아파트 연결구간과 교육청을 비롯한 기관 등이 위치해 있는 곳이 필요이상 근접한 중앙선 절단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차로 등 주요도로변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서는 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업 발굴 내용에 이를 포함하거나 국도 등 주요 도로변 쓰레기 수거도 함께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보도 그 후’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의료기관간 쏠림 현상 해소 여부와 불편, 정읍지역 코로나19 확진자(93번) 발생 내용과 지난주 보도한 5인이상 체육시설 이용 금지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축구장에서 마스크 없이 축구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재차 확인 보도할 계획이다.
독자 A씨는 주말인 지난 29일 오후 7시경 “정읍천 어린이 축구장에서 외국인 30여명이 여전히 마스크 없이 축구를 하고 있었다”며 “왜 이들에 대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지,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후 진행하도록 지도와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목적 대비 실효성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키로 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년 5억원 정도의 예산으로 경력 단절 여성중 교육 이수자에 대해 취업 알선과 관리 등을 맡고 있다.
‘이런일, 민원’에서는 그동안 소유주의 반대로 이용되지 않았던 태인버스정류장(개인 운영)이 지난 1년간의 중지 기간 이후 얼마전부터 활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배경과 논란 여부를 확인한다.
태인터미널 소유주의 사용을 반대하자 정읍시는 2천5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태인 소재지 양 방향해 간이정류장을 설치하고 운영해 왔다.
하지만 최근 터미널 소유주의 요청에 따라 다시 버스가 터미널로 진입함에 따라 설치했던 간이정류장 활용 방법과 사전 협의를 통해 예산투자를 하지 않았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기타 안건으로는 내장산 단풍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여부와 관련 지난달 26일 문화재청 심의 가 진행된 것과 관련해 확인 보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천연기념물 지정 심의가 진행된 단풍나무는 내장사-조선왕조실록길 초입에 있는 ‘수형이 아름다운 단풍나무’이다.
편집위원들은 이와 함께 본보가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기획’의 하나로 진행중인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일단정지 생활화’와 관련해 얼마전 공영방송에서 같은 내용의 기획 보도가 있었다며, 본보의 연중기획이 이처럼 필요성과 공감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며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하자고 입을 모았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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