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A시의원 “모든 것 노코멘트하겠다” 여운

공공성강화 정읍시민연대는 지난 7일(월) 오전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시공무원노조와 공무직노조가 시민활동가에 대해 ‘무단건조물 침입과 불법촬영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과 관련, 명백한 거짓이라며 공개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정읍시청 양 노조는 5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무단침입에 따른 불법촬영과 사실과 다른 내용을 SNS에 게시했다며 해당 시민활동가와 지역언론인을 고소했다.
공공성강화 정읍시민연대측은 이날, 정읍시의회 A의원이 칠보산 모노레일과 관련한 자료와 정보를 시민활동가에게 제보했음을 경찰에 밝혔다며 자신들이 몰래 촬영하지 않았음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민연대측이 제보자로 밝힌 시의원 A씨는 “(시민연대측이 밝힌) 모든 내용에 대해 노코멘트”라고 밝혀 묘한 여운을 남기면서 경찰 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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