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편집위 제안

‘나부터 단풍나무 심기운동’ 펜클럽 동참 의결

지난 9일(수) 열린 본보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에서는 ‘편집위 제안’으로 단풍나무 범시민운동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같은 이유는 최근 문화재청이 국립공원 내장산내 290년 된 단풍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을 예고한 상황이어서 범시민 단풍나무심기운동 추진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범시민운동을 위해서는 정읍산림조합과 국유림사무소, 정읍시청 산림과 등을 비롯한 기관과 본보 편집위를 비롯 본보 후원 5개 단체, 사회봉사단체 등의 참여를 유도해 시내 곳곳 주요 도로변에 단풍나무 식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편집위원들은 “정읍을 대표하는 환경적인 내용으로 단풍과 구절초를 비롯해 민선 7기에 라벤더 등이 알려지고 있지만 그래도 정읍은 내장산과 함께 단풍이 이미지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도심 곳곳은 물론 나부터 가정집과 도로변, 공터 등에 단풍나무 심기 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초 내장산내 단풍나무 식재 운동 필요성에 대해서는 협의 절차가 필요한 국립공원 내장산사무소측과 논의를 통해 식재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것.
편집위원들은 이와 함께 정읍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단풍100리길’을 비롯해 도로변 가로수로 식재한 단풍나무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보식, 추가 가로수 선정시 관리가 어렵고 성장이 더디지만 단풍나무 식재를 늘려가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읍신문펜클럽은 지난 6월중 월례회의 자리에서 본보가 제안한 단풍나무 심기 범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본보는 산림조합과 국유림관리소, 정읍시청 산림과측과 협의를 통해 단풍나무 힉재 확대를 논의하고, 내장산의 경우 국립공원내장산사무소측과 협의를 통해 식재 가능한 범위 등을 확인해 나갈 계획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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