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발

전라북도가 시행하는 덕천천 정비공사 과정에서 물길을 막는 바람에 정읍시 이평면 창동리 들녘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이평면 주민 A씨는 11일(금) “모를 심은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모가 물에 잠기는 바람에 피해를 입게 생겼다”며 “물길을 막을 경우 어떤 피해가 발생할지 생각하지 않고 공사를 시행한 것 아니냐”며 불만을 표하고 당시 현장 사진을 제보했다.(사진)
이날 피해 현장에는 강한석 이평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침수된 논을 지켜볼 뿐 속수무책이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강한석 이평면장은 “전날 60mm정도의 비가 내린데다 덕천천 정비공사를 위해 한쪽 물길을 막는 바람에 발생한 것 같다”면서 “당시 공사 관계자들이 나와 포크레인 등으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또 장기적으로 수로의 수초로 인한 침수 우려를 막기 위해 농촌공사측에서 이를 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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