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9호 편집위 여담

제 1529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6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시 인력협회 측이 제기하는 일부 업체의 명의도용을 비롯한 위법행위에 대해 정읍시가 그동안 자체 점검을 통한 조치 사항을 확인키로 했다.정읍시는 그동안 2차례에 걸친 단속 통해 10여개 업소를 행정조치했다고 밝혔으며, 인력협회 측은 아직도 단속이 미흡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연속보도’에서는 서부산업도로 인도 ‘도막형 포장공사’라 페인트칠 부분만 갈라졌다는 정읍시측의 답변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인도 미끄럼 방치 효과가 있는 시공임에도 불구하고 부실공사 눈총을 받고 있는 ‘도막형 포장공사’의 방법과 문제가 무엇인지 점검할 계획이다. ‘제보현장’에서는 칠보면 국도 확포장공사 구간에 주민들이 그동안 식재한 각종 가로수들이 공사후 이식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고사한 이용과 향후 대책, 전북과학대-신월동 연결도로 개설 구간 단풍나무 가로수 120여수가 고사한데 대한 하자보수 및 책임론 문제를 점검해볼 계획이다.‘현장고발’에서는 운전자나 보행자의 안전을 무시한 도로 공사 현장의 임시포장 실태와 문제를 지직키로 했다.대표적인 사례 구간으로는 시내 중앙로와 초산로 지중화 구간과 상동 구 노을회관 앞 회전교차로 지중화 공사 현장의 대충대충 임시포장 실태를 확인한다.‘그것이 궁금하다’로 제안된 정읍시 실과소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추진실적 평가 비교의 경우 정부 방침에 따른 구매 실적인 만큼 특별한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이런일 저런일’에서는 이·통장이 마을 노인회나 경로당을 관리하는 문제가 타당한지 여부를 학인해볼 계획이다.
고령화로 인해 일부에서 이런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노인회 및 경로당 지원 내용과 관리 실태, 고령화에 따른 위탁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해볼 계획이다.‘지금 농촌에서는’ 김성주 조합장이 이끄는 신태인농협의 주요 사업들을 점검해 보고 ‘의회 소식’에서는 정읍시의회 265회 임시회에서 다뤄지고 있는 조례안과 시정질문의 주요 내용 등을 짚어 볼 계획이다.편집위원들은 ‘기타 안건’으로 정우 지렁이농장 관련 민원 내용 점검 보도와 시내버스 친절기사가 운전하는 버스에 탑승해 이를 평가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다원시스 공장 유치후 생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다원시스의 역할과 효과에 대해 점검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읍시가 구 태양백화점 건물 매입 후 문화예술플렛폼을 조성하고 이곳에 일부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시민들이 운영하는 숙박업소와 상충하는 업종을 굳이 포함하려는 것”이냐는 일부의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읍시 도시과 관계자는 “최근 젊은 트렌드에 맞춰 도심내 거점 숙박시설의 필요성이 부상하고 있다”며 “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설득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